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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호러 카드게임 추천 시나리오 – 확장팩과 덱 구성 정리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를 바탕으로 한 협력형 덱 빌딩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조사자가 되어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시나리오를 헤쳐 나가야 합니다.

카드 한 장 한 장에 공포와 긴장이 녹아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규칙을 펼치는 순간부터 세계관에 서서히 빨려드는 게임으로,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추천 시나리오와 확장팩, 그리고 덱 구성의 포인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이란 – 게임 구조와 특징

사진 출처 (danawa)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에서 출시한 리빙 카드 게임(LCG)입니다.

1~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각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협력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카드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서사가 중심을 이룹니다.

시나리오마다 스토리가 이어지고, 선택에 따라 다음 시나리오의 전개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게임은 크게 시나리오 카드, 조우 카드, 플레이어 카드 세 가지 덱으로 운영됩니다.

조사자들은 단서를 모으고, 적을 처치하고, 주요 목적을 달성하며 시나리오를 클리어합니다.

체력(육체 피해)과 정신력(공포 피해)이 모두 관리 대상이라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실패를 거듭하면 트라우마가 쌓이고, 한계를 초과하면 그 조사자는 캠페인에서 영구적으로 탈락합니다.

실패 자체가 스토리의 일부가 되는 구조 덕분에, 패배조차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습니다.

기본판 – 처음 시작하는 분을 위한 안내

사진 출처 (gamemeca)

기본판은 총 3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된 짧은 캠페인입니다.

우몰도스라는 고대 존재를 막는 것이 전체 목표이며, 시나리오의 흐름은 비교적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첫 시나리오인 ‘회합’은 서재 한 곳에서 시작하여 단서를 모으고 구울 사제와 교전하는 구성입니다.

게임의 기본 흐름인 단서 수집, 전투, 주요 목적 달성을 한 번에 익힐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난이도 설정에 주의해야 

다만 기본판의 난이도는 결코 낮지 않습니다.

기본판 전용 조우 세트만 사용하기 때문에 조우 카드 구성이 상대적으로 날카롭습니다.

처음 플레이하는 파티가 처참히 패배하는 경우도 흔하므로, 패배에 좌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패배가 이 게임의 분위기를 가장 선명하게 체험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본판에는 로랜드 뱅크스, 데이지 워커, 애그니스 베이커, 스키즈 오툴, 웬디 애덤스 다섯 명의 조사자가 포함됩니다.

2021년 10월 이후 출시된 개정판에는 초심자용 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입문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추천 확장팩 – 캠페인별 특징과 순서

사진 출처 (koreaboardgames)

기본판을 마친 후 어떤 확장팩으로 이어갈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캠페인마다 난이도와 분위기가 달라 자신의 취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던위치의 유산은 첫 번째 정규 확장팩이자 가장 무난한 입문용 캠페인입니다.

8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던위치 마을에서 실종된 두 교수의 행방을 쫓는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기본판보다 볼륨이 크게 늘어났고, 조우 카드 구성도 더 다채롭습니다.

새로운 컴포넌트나 복잡한 기믹 없이 캠페인 게임의 감각을 익히기에 적합합니다.

조이 사마라스, 렉스 머피, 제니 반즈, 짐 컬버, 재떨이 피트 등 개성 뚜렷한 조사자가 추가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확장판을 선택 

카르코사로 가는 길은 공포와 광기의 분위기가 가장 짙은 캠페인입니다.

극 중 연극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전개가 특징이며,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크 해리건, 민 티 판, 롤라 헤이즈 등 개성 있는 조사자들이 포함됩니다.

난이도가 다소 높고 결말에서 선택지가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해진 뒤 도전하기를 권합니다.

끝맺지 못한 의식은 크툴루 신화의 대표 원전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또 캐롤린 펀, 조 다이아몬드, 다이애나 스탠리 등 개성적인 조사자들이 추가됩니다.

시나리오 기믹이 흥미롭고, 캠페인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가 탄탄하게 짜여 있습니다.

헴록 베일의 축일은 비교적 최근 출시된 캠페인으로 협상 중심의 새로운 운용이 도입된 사이클입니다.

기존 확장팩에 비해 플레이어 카드의 다양성이 크게 확장되어 덱 빌딩의 재미가 한층 풍부해졌습니다.

조사자 역할군과 덱 구성의 포인트

사진 출처 (모르의 보드게임 블로그)

아컴호러 카드게임에서 덱 구성은 게임의 절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카드는 수호자, 탐구자, 신비주의자, 무법자, 생존자 다섯 역할군으로 나뉩니다.

각 조사자는 자신의 역할군 카드와 부분적으로 접근 가능한 타 역할군 카드를 조합해 덱을 꾸립니다.

수호자 덱 

수호자는 전투에 특화된 역할군입니다.

힘 능력값이 높고, 적을 처치하거나 아군을 보호하는 카드 구성이 탄탄합니다.

로랜드 뱅크스, 마크 해리건, 너새니얼 조 등이 대표적인 수호자 조사자입니다.

초보자가 가장 직관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역할군이기도 합니다.

탐구자 덱 

탐구자는 단서 수집과 정보 처리에 특화됩니다.

지식 능력값이 높고, 강력한 이벤트 카드를 통해 시나리오의 조사 파트를 빠르게 처리합니다.

데이지 워커, 렉스 머피가 탐구자의 대표 조사자이며, 덱 구성 시 서치 카드를 충분히 갖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신비주의자 덱 

신비주의자는 의지 능력값과 조우 카드 대응에 특화된 역할군입니다.

조우 카드를 차단하거나 혼돈 토큰과 상호작용하는 카드를 갖춰, 팀 전체의 생존력을 끌어올립니다.

다만 기본판과 던위치 정도의 카드풀에서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확장팩이 늘어날수록 성능이 크게 높아지는 역할군이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법자 및 생존자 덱 

무법자와 생존자는 유연성과 개성이 강한 역할군입니다.

무법자는 민첩과 자원 조달에 능하고, 생존자는 실패를 역이용하거나 버린 카드를 재활용하는 독특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두 역할군 모두 확장팩에 따라 운용 폭이 크게 달라지므로, 어느 정도 카드풀이 확보된 뒤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적인 덱 구성은?

사진 출처 (boardlife)

덱 크기는 최소 30장에서 최대 35장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카드가 많아질수록 원하는 패를 뽑기 어려워지므로, 꼭 필요한 카드만 추려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초심자용 덱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공식 아컴 파일즈 사이트(arkhamfiles.github.io)에서 역할군별 초심자용 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판과 특정 확장팩 하나만 보유해도 구성할 수 있는 덱 목록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사이에 얻은 경험치로 카드를 향상시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정입니다.

경험치는 시나리오 결말 이후 조건에 따라 지급되며, 이를 소비해 레벨이 높은 강력한 카드를 덱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어떤 카드를 먼저 올릴지 미리 계획을 세우면 캠페인 전반의 흐름이 한결 매끄러워집니다.

ArkhamDB(arkhamdb.com)는 덱 구성과 카드 검색에 유용한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수많은 사용자가 자신의 덱을 공개해 두었으며, 조사자별 추천 덱과 향상 경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특정 조사자의 덱을 처음 구성할 때 참고 출발점으로 삼기에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탐스크)

캠페인이 너무 쉽거나 특정 카드 조합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느껴진다면 금기 목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금기 목록은 일부 강력한 카드에 경험치 비용을 추가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선택적 규칙입니다.

아컴 파일즈 사이트에서 보유 확장팩에 맞는 버전을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여부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결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게임이 지나치게 어렵다면 쉬움 또는 이야기 난이도로 시작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혼돈 백의 구성을 조정하면 테스트 성공률이 높아져 전반적인 부담이 줄어듭니다.

처음부터 표준 난이도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니, 천천히 스토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